■ 대형 은행주 일제히 하락
중국 증시가 위안화 절상 우려로 5%대 급락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국민은행이 2.57% 하락한 것을 비롯해 우리금융(-2.52%) 신한지주(-3.11%) 하나금융(-3.49%) 등 사상 최고가 행진을 해온 대형 은행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0.34%) 포스코(-0.40%) 현대차(-1.13%) 하이닉스(-1.99%)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도 약세였다.
■ 9거래일 만에 소폭 조정
해외증시 약세와 코스피 하락 여파로 9거래일 만에 소폭 조정을 받았다. NHN(-0.37%) CJ인터넷(-0.23%)이 하락한 반면, 다음(1.67%) 네오위즈(2.26%) 인터파크(0.34%)는 오르는 등 인터넷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신규 검색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날 급등했던 엠파스(-2.87%)는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엠텍반도체는 대표이사의 횡령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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