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임진강변에 460m 길이의 꽃 산책길을 만든다고 1일 밝혔다.
꽃 산책길이 조성되는 구간은 파평면 장파리 금파취수장~리비교로 이달 초 확장개통된 37번 국도변에 남아 있는 자투리 공간으로 폭 1~10m 규모다. 시는 이 곳에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꽃길을 만들 계획이다.
꽃 산책길에서는 적벽과 임진8경을 직접 볼 수는 없지만, 해질 무렵 강에 드리워지는 낙조의 아름다움은 만끽할 수 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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