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대형기술주 약세
중국발 세계 증시 충격으로 급락했다. 장 초반 1,393.96까지 추락했다가 개인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했고 개인은 순매수했다.
은행주,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현대금속2우B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배당 매력이 높은 우선주들은 상당수 강세를 보였다.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은 상한가로 급격히 돌아섰다.
■ 외국인, NHN 집중 매도
세계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장 중 580선까지 위협받았으나 장 후반 600선을 회복했다. NHN(-4.80%)이 외국인의 집중 매도로 급락한 것을 비롯해 다음, 네오위즈 등 인터넷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내렸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유상증자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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