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의 뷔페 파빌리온은 31일까지 봄의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제철 나물과 특선요리를 모은 ‘봄요리 축제’를 개최한다. 봄두릅 튀김, 달래롤초밥, 유채잎을 넣은 캘리포니아롤, 중국식 해삼요리 등 4종의 특선요리가 제공되며, 씀바귀, 원추리나물, 참나물, 돌미나리, 취나물 등 토종 봄나물 9가지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63빌딩 한식당 루프가든은 청정해역에 자란 남해 화전한우를 이용한 꽃등심 정식과 생불고기 정식 등 2가지의 봄 코스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02)789~5731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카페 실란트로는 2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레전트 호텔의 라잘리 주방장을 비롯, 총 3명의 조리장을 초청해 정통 말레이시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말레이시아 푸드 특선(Malaysia, Truly Asia)’ 행사를 연다. 뷔페식과 일품요리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파인애플과 오이 무침, 코코넛과 다양한 소스로 맛을 낸 닭요리, 말레이시아식 구운 밀가루 전병과 야채 커리, 페낭식 볶음국수 등 30여 가지의 대표적인 말레이시아 음식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02)317-3062
●서울 청담동 유명 레스토랑의 1세대들이 모여 발족한 그랜드 테이블 협회(회장 김영희)는 5일부터 10일까지 2007년 상반기 ‘레스토랑 위크’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레스토랑 위크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청담동 고급 레스토랑의 대표적인 세트 메뉴를 2~3만 원대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는 음식점은 레스토랑 16개, 티 하우스와 바 6개 등 총 22개 회원사이다. 가격은 점심 2만 원, 저녁 3만 원(부가세 별도)이며 참여 업체 예약 및 메뉴는 그랜드 테이블 홈페이지(www.grandtabl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중식당 천산은 1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임기도연거 대호텔의 티 소믈리에(차예사) 고금전씨를 초청, 중국 전통 방식의 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금전씨는 식사 중 고객이 주문한 요리와 어울리는 차를 추천하며 그 차에 관한 역사 및 설명 등을 해줄 예정이다. 차 전용 카트에 다기를 직접 싣고 고객의 테이블 옆에서 직접 차를 우려내고 서비스를 행하는 차예 공연도 펼친다. (02)3440-8141~2
●롯데호텔서울의 영국식 펍 & 바 보비 런던은 4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여성 고객들로만 이루어진 테이블에 한해 보드카 칵테일 주문 시 보드카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레이디스 보드카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제공되는 보드카 칵테일은 ‘코스모폴리탄’, ‘블루 라군’, ‘비키니’, ‘메론 볼’, ‘폼므 다무르’ 등 5가지이며 가격은 1만2,000원이다. (02)317-7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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