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삼성학교(Samsung School of Hope)’로 명명된 이 학교는 쓰나미가 발생한 2005년1월 삼성그룹 전 임직원들이 20억원을 모금, 국제복지단체인 유나이티드 웨이 인터내셔널(UWI)에 기부한 돈의 일부로 건립된 것이다. 8칸의 교실과 컴퓨터실, 도서관, 체육시설, 식당 등을 갖춘 이 학교는 300명의 학생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인도 이외에 태국에는 현지 NGO 단체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청소년 교육ㆍ훈련 등을 위한 삼성지역센터를, 인도네시아 아체주에는 학교를 각각 상반기중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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