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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범죄자 車에 주홍글씨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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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범죄자 車에 주홍글씨 새긴다

입력
2007.03.0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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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들을 쉽게 식별하기 위한 ‘성범죄자 차량 번호판’ 등 이들의 재범을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제재법안이 미국에서 도입된다.

오하이오주는 성범죄자 차량에 녹색 형광번호판을 다는 법안을 추진중이고 뉴저지주는 이들의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성범죄자 번호판은 음주운전 경력자들의 차에 노란색, 분홍색 또는 붉은색 번호판을 달도록 하는 법이 다른 주에서 제정된 데 착안한 것. 오하이오주 서밋카운티의 드루 알렉산더 보안관은 “이 법이 제정되면 성범죄자들을 쉽게 식별할 수 있고 따라서 경찰당국도 성범죄자들을 추적하는데 용이하다”며 환영했다.

뉴저지주에서는 성범죄자들이 인터넷으로 미성년자들을 유인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들의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고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 운영자들이 이용자의 범죄경력을 조사하도록 하는 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미국 연방법은 성범죄자들의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지 않고 있지만 플로리다와 네바다주에서는 성범죄자들에 대해 인터넷 사용을 제안하고 있다.

박선영 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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