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달 28일 밤 10시부터 1일 새벽 4시까지 전국에서 오토바이 폭주족 1,163명을 적발, 이 중 38명을 형사 입건했다. 차량 불법 구조변경이 203건으로 가장 많았고, 난폭운전 25건, 2대 이상의 오토바이가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는 공동위험행위 22건, 굉음유발 13명 등이었다.
이날 오전 3시께는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부근에서 김모(22) 의경이 단속을 피해 도망가다 넘어진 오토바이에 치여 머리를 크게 다쳤다.
강철원 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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