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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가 됐어요!/ 학습지 공부방법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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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가 됐어요!/ 학습지 공부방법 이렇게…

입력
2007.03.0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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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를 공부하는 데 학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은 매우 크다. 교재의 구성도 물론 좋아야 하지만 평소 학부모가 관심을 갖고 선생님과 함께 진지하게 아이의 학습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학습지라도 학부모가 무관심하여 선생님에게 전부 맡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학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관심을 갖고 아이와의 친밀도를 높일수록 아이의 학습 효과는 기대 이상이 될 것이다.

매일 규칙적인 학습시간을 정하라

학습지는 매일 2~3장의 분량을 학습하는데, 이 때는 아이와 함께 계획표를 짜면서 규칙적인 학습시간을 정하고 지키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습지는 단기간의 학습능력 향상효과도 물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꾸준한 학습습관을 심어준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학년이 되어서도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길러진다.

학습지 채점과 관리는 엄마가 직접 하라

학습지 진행에서 엄마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다.

아이 또한 엄마와 직접 공부할 경우,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게 된다. 엄마가 직접 아이의 하루 학습량을 점검하고 채점하면서 모르는 것을 설명해준다면 자연스럽게 아이의 학습능력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지한 대화까지 병행하게 되어 아이의 학력향상과 학습습관 형성에 효율적이다.

최소 3과목이상 병행하여 학습하라

7차 교육과정 이후 모든 교과목은 하나의 단일 과목이라기보다는 여러 교과영역이 혼합된 형태를 띤다. 따라서 학습지를 진행할 때에도 각 과목별 연관성을 유지해 학습해야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아이는 문제 해결에 있어 다양한 방법과 지식을 동원할 수 있다. 또한 하루에 한 과목 10분씩 3과목 30분 학습은 결코 무리한 학습이 아니다. 오히려 초기 학습습관을 확실히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힘들다고 중간에 멈추지 말고 꾸준히 하라

학습지는 장기간 꾸준히 진행할수록 학습효과가 커진다. 아이가 교재를 밀리거나 공부하기 부담스러워 한다고 해서 부모가 먼저 학습을 중단하게 되면, 아이의 학습습관을 다시 잡기 힘들다. 학습에 대한 인내와 끈기, 집중력은 부모의 몫이다.

선생님과 꼭 상담하라

방문형 학습지는 보통 주1회 선생님이 상담방문을 한다. 이 때 되도록이면 엄마가 아이의 학습관리에 직접 참여하여 선생님의 회원관리 모습을 지켜보고, 학습이 끝난 이후 반드시 상담을 통해 아이의 학습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학습지도에 대한 중요한 정보는 선생님과의 상담에서 얻어 활용하도록 하자.

도움말 재능교육

김진각기자 hi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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