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태원 전 경기지사가 26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박 전 지사는 경북 경산 출신으로 육군소장으로 예편한 뒤 1963년 제 3공화국 첫 치안국장과 제 11대 경기지사를 역임했다. 제8대 국회 때 3년 동안 원내부총무를 지냈다. 발인은 28일 오전7시. 유족으로는 손자 박세준씨와 손녀 2명이 있다.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 장례식장 (031)932-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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