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기술주 등락 엇갈려
9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기전자(-0.26%)와 의약품(-0.03%)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업종(3.66%)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형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6일 만에 하락했고 하이닉스도 떨어진 반면, LG필립스LCD는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포스코(2.72%)는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장 중 38만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 610 탈환…기관 13일째 매도
6일째 올라 610선을 탈환했다. 종가 기준 610선을 넘어선 것은 작년 12월20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지만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오름폭이 크지는 않았다.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이 13일째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올해 첫 황사 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솔고바이오, 위닉스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상장 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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