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발전을 위한 중ㆍ장기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마련된다.
문화관광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문화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까지 세계최고 수준의 육상 종목 10개를 발굴, 육성하는 등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이를 위해 체계적인 육상인재 발굴과 양성,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육상저변 확대, 선수 육성체계 다양화와 혁신, 육상발전 인프라 구축 등 육상 발전을 위한 4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이번 정부의 육상 발전방안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호 기자 squeeze@h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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