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도 팬티 선에 무심해서는 혀차는 소리 듣기 딱 좋은 시대다. 패션란제리 브랜드 르페는 남성용 노라인 속옷, ‘퍼펙트 누디’ 5종 세트를 선보였다.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seamless) 공법으로 만들어진 드로즈 형태. 면과 폴리에스터, 스판덱스를 혼용해 신축성과 착용감을 살렸고 팬티 밑선이 바지 겉으로 도드라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하체밀착형 스키니진을 즐기는 남성이라면 주목할 만한 상품. 4만3,900원. 1544-6101
▲ 옷차림이 얇아지는 봄에는 브래지어 날개도 얇아져야 한다. 타이트한 상의 탓에 등 쪽에 브라 선이 생기는 것을 막기위한 것. 비비안이 출시한 ‘스킨핏 브라’는 특수 접착기법으로 브라 날개를 원단 한 장으로 마감, 착용감이 좋고 피부와 브라 날개 사이에 턱이 지지않아 실루엣을 매끄럽게 정리해준다. 5만9,000~6만3,000원. 080-920-3333
▲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겨냥한 선물용 ‘쥴리’시계를 출시했다. 원형 시계판에 크리스털 하트 모양을 담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검은색과 투명한 두가지 색상으로 만들어졌다. 만시지탄이나 밸런타인 데이에 더 어울렸을 듯. 11만4,000원. www.agatha.co.kr (02)6900-5562
▲ ‘모녀(母女)마케팅’은 여성의 치장을 다루는 패션업계에서는 이미 효과가 입증된 기법. 잘만 하면 여성이라는 공통분모와 핏줄간의 살뜰함이 매출로 직결된다. 랑콤은 새로 내놓는 미백제품 ‘블랑 엑스퍼트 뉴로화이트 X3’의 출시를 기념해 모녀마케팅을 진행한다. 홈페이지(www.lancome.co.kr)를 통해 28일까지 신청한 모녀중 한 쌍을 선발해 파리 왕복 비행기 티켓을 선물한다. 신제품은 자외선 뿐 아니라 스트레스 등 감정적 원인에 의한 멜라닌 생성도 억제한다고. (02)3497-9639
▲ 부부 보석디자이너 홍성민 장현숙씨가 운영하는 에조끄가 반지 전시회를 28일~3월 10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본사 갤러리 에조끄에서 갖는다. 홍-장 커플은 커플링 개념을 처음 만들어낸 주인공들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혼식을 위한 반지 등 결혼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반지들이 전시된다. (02)3216-1583
▲ 선글라스 보다 안경이 문제다. 희조옵틱은 프랑스 안경 브랜드 아이디씨(Eye’DC)와 덴마크의 코펜하겐아이즈(CopenhagenEyes)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 개구리 심볼로 잘 알려진 아이디씨는 양쪽의 프레임 모양을 달리하거나 아래쪽에 프레임을 둔 반무테 등 고정관념을 깬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고, 주문제작 안경인 코펜하겐아이즈는 영화감독 박찬욱씨가 애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02)2647-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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