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요금 담합 의혹에 대한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앞서 제출한 '2006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요구사항 처리결과 보고서'에서 "이통사 요금 담합 문제에 대해 제보가 들어와 조사 중"이라며 "추가 담합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또 1분기 중 10개 대형 할인마트의 불공정 거래 혐의에 대해서도 직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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