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인 서울대 초빙 교수로

서울대는 21일 고은(74) 시인을 올해 1년간 기초교육원 초빙교수로 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양측 합의에 따라 1년 단위로 두 차례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은 시인은 1학기부터 관악모둠강좌에서 ‘우리들의 안과 밖’이라는 3학점짜리 정규 교양과목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