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제곱킬로미터의 한정된 영토를 가졌지만, 무한한 영토의 희망을 가진 나라 대한민국은 인터넷 초강대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본사가 제정해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코리아 웹어워즈는 무한 영토의 꿈을 현실로 실현시켜 나아가는 과정을 해마다 담아오고 있다.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산업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재고를 위해 한국일보사가 정보통신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후원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터넷 기업상이다.
지난 한해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혼란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인터넷 분야의 발전은 멈추지 않는 시간처럼 쉬지 않고 달리고 있었다. 세계 최고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터넷 비즈니스 업체들의 쉼 없는 무한경쟁은 대한민국이 인터넷 분야의 세계 최강대국으로 접어들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2006년 한 해 우리 인터넷 기업이 써내려 간 역사는 세계 인터넷 문화의 역사였다. 새로운 온라인 유통문화를 통해 E-commerce 분야의 흐름을 바꾸었고, 공짜라고만 여겨지던 문화 컨텐츠를 상용화하는데 비약적 성공을 거두며, IT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는 전환기를 마련했다.
또한 2006년은 종합컨텐츠 비즈니스 분야의 쇠퇴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난무하면서 신뢰받을 수 있고 성숙된 문화에 대한 요구가 커져가는 시점에서 전문성이 강조된 전문 컨텐츠의 등장은 새로운 인터넷 문화의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기에 충분했다.
세계 최고의 인프라와 IT기술, 그와 함께 전문화된 컨텐츠의 완벽한 3박자는 이제 10만 제곱평방 키로미터의 작은 나라가 아니라 무한영토의 초일류 국가로 만드는 초석이 됐다. 세계적인 석학들도 바로 이점 때문에 한국의 미래를 무척 밝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제 7회 코리아웹어워즈는 많은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의 업체들이 참가하였고 주관사인 한국일보와 정보통신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후원으로 각각의 분야별 경쟁적 우위를 내세운 기업들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시상하였으며, 3개 분야 총 30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각각 전자상거래(E-commerce), 컨텐츠(Contents), 편의(Convenience)등 웹서비스 부분의 수상기업들은 국내 최고의 인터넷 기업이 될 자격을 갖추고 앞으로 이들이 각 분야에서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터넷 영토의 지형도 바뀌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코리아 웹어워즈는 초일류 인터넷 강국의 면모를 세상에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끊임없는 연구와 홍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제 7회 코리아 웹어워즈 시상식은 2월 22일 옛 한국일보 본사 사옥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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