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평소보다 고된 '명절 가사 노동'에 시달렸을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방법은 없을까. 마사지기구, 건강식품 등 명절 후유증을 풀어줄 도우미 제품들이 나와있다.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풀어줄 대표적 도우미 상품은 혼자서도 손쉽게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안마기구들이다. 롯데마트에서는 발을 진동으로 안마하는 '싸이렉스 발 맛사지'(19만8,000원), 발과 종아리까지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다이또 안마기'(34만8,000원), 머리 다리 허리 등을 두드리듯 안마해주는 '맥스타 손 안마기'(5만8,000원)등을 판매한다.
피로가 쌓여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려운 경우라면 웰빙베개 '파워쿠션'(9만8,000원)이나 찜질매트(2만8,000~5만6,000원)가 도움이 될 듯하다.
비타민제 등 각종 영양제도 설 후유증을 위한 좋은 선물. 아이파크백화점은 22일까지 비타민하우스 'C-포뮬라 세트'(6만원), 해모아웰하우스의 '녹차카테킨'(6만원), 청정삼의 '홍삼진과'(10만원) 등 건강식품들을 20~40% 저렴하게 내놓는다. '대상 글루코사민 세트'처럼 관절에 좋다는 건강식품들도 중년 주부들에게 인기.
잦은 설거지 등 부엌일 때문에 거칠어진 손은 손 전용 제품으로 관리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핸드크림 등 손 케어 제품을 평소보다 2배 정도 듬뿍 바르고 비닐 장갑을 낀 채로 자고 나면 매끈한 손이 된다.
LG생활건강의 '비욘드 에이지 프리 핸드크림'(사진ㆍ1만7,000원)은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하이드록시프롤린이 함유돼, 보습은 물론 주름과 탄력을 개선해준다. 항 오염 성분이 들어있는 미샤의 손 청결 보습제 '킵 핸즈 클린'(3,800원)은 손의 청결을 유지하면서 피부에 보습효과도 준다.
문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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