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14일 "올해 종합주가지수(KOSPI)는 부진하겠지만, 은행주는 매우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2007년 한국경제 전망' 설명회에서 "올해 주가지수는 큰 상승률을 보이지 않겠지만 산업, 주식 선택에 따라 수익률에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며 "올해는 소비 관련주 및 통신주, 은행주가 유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박찬익 리서치센터장은 "은행주는 국내증시가 재평가될 때 가장 선두에 설 주식"이라며 "은행주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7~18% 가량 되고, 주가이익배율(PER)도 7~9배 수준에 머물러 매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전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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