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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한민국 프런티어 경영대상/ 빅아이텔 - 들고 다니는 인터넷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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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한민국 프런티어 경영대상/ 빅아이텔 - 들고 다니는 인터넷폰 화제

입력
2007.02.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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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이텔은 통신 분야의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현재 와이파이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파이폰은 인터넷만 연결하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인터넷전화다. 일반 전화(PSTN)에 비해 요금은 저렴하면서도 무선 AP간 핸드오프(Hand off)로 사무실에서 전화기를 들고 다니며 쓸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전자 다이어리, 문자 메시지 등 다양한 부가기능은 물론 와이파이폰끼리는 무제한 무료 통화도 가능하다. 김경훈 빅아이텔 대표이사는 "와이파이폰은 사무실은 물론 가정에서도 휴대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화 상품"이라며 "서비스 개시 2~3개월 만에 이미 700여명의 기업 및 개인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빅아이텔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상품은 '큐리칩'. 큐리칩은 휴대폰에 사용되는 ACR 기기로써 메모리 된 내용으로 080망과 자동연결해 휴대전화 요금을 대폭 절감(시내 통화료 40∼50%, 국제 전화요금 80∼90%) 시켜주는 장치다.

휴대전화 충전단자에 큐리칩을 끼우고 통화하면 10초 당 12원의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다. 별도의 접속번호를 누르지 않고 상대편 전화번호를 직접 눌러 통화하며 의무 사용기간 위약금 약정 등이 전혀 없다. 김 대표는 "법적으로도 제품 보급에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빅아이텔은 이에 관련해 저가 요금제와 전화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무제한 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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