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구취재본부는 13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대구산업정보대 강당에서 ‘2006 자선패션쇼’ 수익금 2,270만원을 초ㆍ중학생 60여명과 사회복지시설 3곳에 장학금과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산(15ㆍ대구 관음중3)군 등 대구지역 중학생 29명이 각 30만원, 초등학생 30명이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또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와 대구여성장애인연대가 각 300만원, 레드하트복지는 200만원을 받아 복지 분야에 사용하게 됐다.
이 수익금은 한국일보 대구취재본부가 지난해 12월 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 ‘미스코리아와 함께 하는 러브 프로포즈(Love Propose) 자선패션쇼’에서 얻은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자선패션쇼를 특별후원한 류병선 영도벨벳 회장, 패션디자이너 박동준씨, 오무선미용실 원장 오무선씨 등이 참석했다.
대구=유명상 기자 ms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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