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 CEO였던 ㈜LG의 김쌍수 부회장이 그룹내 전자부품 계열사들을 직접 챙기는 역할을 맡게 된다.
13일 LG그룹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다음달 주주 총회에서 LG전자의 핵심 부품 회사인 LG마이크론과 LG이노텍의 사내이사로 등재될 예정이다.
LG마이크론은 PDP 후면판 등을 만들고 있으며, LG이노텍은 평판 디스플레이 모듈과 LCD모듈 등을 생산하는 LG그룹의 핵심 전자부품 계열사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말 그룹 정기인사에서 LG전자에서 ㈜LG로 자리를 옮겼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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