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강남구의 길거리 담배꽁초 투기 단속 등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25개 모든 구에 함께 하자고 제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초구를 방문해 “어느 구에서 좋은 사업을 하면 다른 구에서는 따라가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함께 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등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이 서울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 운동에 동참하는 자치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성격의 교부금을 나눠주기로 결정했다.
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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