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넥센타이어를 필두로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된다.
1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57개사가 이 달 말까지 주총을 열기로 확정했다. 코스피시장 31개사, 코스닥시장 26개사다.
28일에는 삼성전자 삼성SDI 제일모직 등 삼성 계열사 10곳을 포함해 모두 29개사가 동시에 주총을 갖기로 해 ‘주총의 날’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ㆍ‘장하성 펀드’)가 지분을 매입하면서 관심이 높아진 대한화섬의 주총도 이날 열린다. KCGF는 대한화섬에 김성은 경희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추천한 상태이어서 선임 여부가 주목된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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