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가장 빠른 속도로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서비스를 지원하는 터치스크린 형태의 미래형 멀티미디어 휴대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2일~1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3GSM 세계회의’에서 미래형 휴대폰 ‘울트라 스마트 F700’(사진)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울트라 스마트 F700은 프리미엄 휴대폰인 ‘울트라에디션’의 스페셜 버전으로, 드래그 앤 드롭까지 지원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2.8인치 전면 LCD를 채택했다.
세계 최고인 초당 7.2메가바이트급의 속도(내려받기 기준)로 HSDPA 서비스를 지원하며, 컴퓨터와 같은 화면에 자판을 축소한 ‘쿼티 키패드’를 별도로 내장해 이메일 등의 작업을 편리하게 했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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