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교육혁신위원장(장관급)에 정홍섭(鄭弘燮ㆍ60) 신라대 총장을 임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재경부 차관에 김석동(金錫東ㆍ54) 금감위 부위원장을, 산자부 제1차관에 오영호(吳永鎬ㆍ55)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산자부 제2차관에 이재훈(李載勳ㆍ52) 산자부 산업정책본부장을, 금감위 부위원장에 윤용로(尹庸老ㆍ52) 금감위 증권선물거래위 상임위원을 각각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정 교육혁신위원장은 부산대에서 교육학 석ㆍ박사 학위를 딴 교육행정전문가로 교육개혁 부산시민연대 공동대표, 부산참여자치 시민연대 공동대표,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 등을 지냈다.
김 재경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행시 23회 출신으로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다.
오 산자1차관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차관보 자원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이 산자2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행시 21회로 산자부 자본재산업국장, 무역투자실장, 차관보 등을 지낸 에너지정책 전문가다.
윤 금감위 부위원장은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행시 21회 출신으로 재경부 외화자금과장, 금감위 공보관, 감독정책2국장을 역임했다.
이동국 기자 eas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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