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급등 부담 소폭 조정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닷새 만에 소폭 조정을 받았다. 외국인은 800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엿새째 순매수를 이어간 반면,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1~2%대 하락했으며 국민은행 우리금융 등 은행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반면 세아제강이 포스코와의 전략제휴 추진 소식에 한때 상한가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동국제강 현대제철 등 철강주는 일제히 올랐다. 크라운제과는 ‘장하성 펀드’의 지분 추가매입으로 2.22% 올랐다.
■ 인터넷주 강세…600 회복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20여일 만에 600선 위로 올라섰다. NHN이 2.19% 오르며 13만원대를 회복한 것을 비롯해 다음(4.05%) 네오위즈(0.99%) 등 인터넷 관련주가 강세였다.
라이브코드는 디시인사이드와 전략적 제휴 체결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신규 상장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오스템임플란트는 시초가 대비 3.96% 오르며 무난한 신고식을 치렀다. KT의 와이브로 시스템 개발에 직접 참여했던 인프라밸리는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