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건설·금융주 집중 매수
외국인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했다. 지난 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한 때 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건설,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적극 매수에 나서 상승세를 지켰다.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은 차익매물이 나오며 1~2% 밀렸으나 우리금융,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대구은행 등은 1~2% 가량 올랐다. 현대중공업이 2.04% 오르는 등 조선주들이 많이 올랐다.
■ 와이브로 관련주 모두 상승
사흘째 올랐으나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NHN(1.55%)이 사흘 연속 오른 것을 비롯해 다음(1.69%), CJ인터넷(0.24%) 등 인터넷주들이 강세였다. KT의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시스템 개발 소식에 힘입어 포스데이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한국우사회와의 합병 추진과 감자 소식이 전해진 엔터원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팝콘필름은 인기 연예인의 유상증자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