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국내 출시를 앞둔 볼보의 'C30'이 자동차 종주국 독일에서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독일의 저명한 자동차 저널 리더스 초이스가 뽑은 중소형차 부문 '2007년 최고의 차'로 이 차가 선정됐다.
'최고의 차' 선정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독자들이 10개의 카테고리 중 가장 좋아하는 차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C30은 이 가운데 19.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10월 국내에 선을 보인 최고급 세단 올 뉴 볼보 'S80'도 12.2%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볼보 관계자는 "C30모델은 2006 골든 스티어링 휠, '오토 트로피 2006, 디자인 어워드 2006 등 업계 권위있는 상을 두루 섭렵했다"며 "국내에 출시된 중대형차에 이어 소형차인 C30이 판매되면 볼보의 모든 모델이 한국에 소개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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