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김승연 회장 주재로 15시간에 걸친 ‘글로벌 전략 회의’를 연 한화그룹이 1일 해외 비즈니스 전문가를 중용하고 세대 교체 성격이 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한화는 이날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17명, 상무보 승진 35명 등 전체 58명의 그룹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용호 대한생명 경영기획실장은 글로벌 경영을 펼치기 위한 해외 비즈니스 전문가로 인정 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박재홍 한화 일본지사장도 전무로 승진했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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