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주요 도서관 5곳이 개관 시간을 연장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정독ㆍ송파ㆍ강서ㆍ도봉도서관과 마포평생학습관 등 5곳의 자료실과 일반 열람실의 개방 시간을 1일부터 각각 오후 10시,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이 도서관들은 최근까지 자료실은 오후 8시, 일반 열람실은 오후 10시까지만 문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야간 활동이 점점 늘어나면서 늦은 시간에도 도서자료 이용 및 개인 학습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아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도서관들은 지역 인구수, 자료 대출 건수, 기관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박원기 기자 o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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