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올해부터 여자프로골프투어를 개최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 홍석규)와 MBC(사장 최문순)는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가칭 ‘MBC 투어’ 조인식을 가졌다.
투어는 연간 5개 대회로 열리며 MBC는 대회당 2억원씩 모두 10억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투어 1차대회는 4월13일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는 KB국민은행 스타투어 5개와 MBC 투어 5개, 그리고 기존 대회 등을 포함해 26개로 늘어난다. 이로써 한국여자골프투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와 함께 ‘세계 3대 투어’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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