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5^왼쪽사진)과 방송인 박정숙(37^오른쪽)이 미국 하버드대에서 열리는‘아시아의한류: 대화(Hallyu in Asia:A Dialogue)’토론회에서 기조 연설을 한다. 토론회는 하버드 한국학연구소,하버드 라이샤워 일본학 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2월 16일 오후 4시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개최된다.
케네디스쿨의 행사 관계자인 제이슨 임씨는“국제관계의 측면에서 한류를 설명할 수 있는 기조연설자로, 미국 빌보드차트톱10 앨범3장에 프로듀서로참여한 박진영씨와 한국에서 전문MC로 일하다 현재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박정숙씨를 초청했다”고 말했다.
카터 에커트 하버드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데이비드 매캔하버드 한국학연구소장, 아일린 초 하버드대교수, 데이비드 르헤니 위스콘신매디슨대교수, 이안콘드리MIT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비 등의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한류스타를 만들어 내는 국제적인 시각’에 대해 강연할 박진영은“세계 최고 대학의 초청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이번 강연에서 장래의 세계 지도자들이 한류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도“한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해 오래 전부터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회경기자 herme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