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샤인폰이 출시된 지 100일 만에 국내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초콜릿폰의 같은 기간 국내 판매기록인 18만대를 뛰어넘는 성과다.
LG전자는 샤인폰 출시 100일을 기념해 안승권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20만대 판매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행사에서 자사의 휴대폰 담당 사업본부 전 임직원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사업자에게도 백일 떡을 돌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샤인폰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고급스러움과 견고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휴대폰으로, 최근 디자이너 이상봉 씨의 한글 문양을 입힌 '샤인 디자이너스 에디션'이 출시됐다.
LG전자는 2월초 영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샤인폰을 출시해 히트 모델이었던 초콜릿폰의 돌풍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문준모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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