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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아스널전 결장… 설기현 2군경기서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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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아스널전 결장… 설기현 2군경기서 AS

입력
2007.01.2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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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30ㆍ토트넘)는 결장했고 설기현(28ㆍ레딩)은 또다시 2군 리그로 내려갔다.

’초롱이’ 이영표가 ‘북런던 더비’로 기대를 모은 아스널과의 칼링컵 준결승전에 아쉽게 결장했다. 토트넘은 25일 오전(한국시간) 홈 구장인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06~07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전반 12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선제 결승골과 전반 20분 상대 공격수 훌리오 밥티스타의 자책골을 엮어 2-0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밥티스타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결국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영표는 교체 멤버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스나이퍼’ 설기현의 주전 경쟁은 더욱 힘겨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설기현은 25일 왓포드와의 2군 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기범 기자 kik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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