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의 총자산이 처음으로 500조원을 돌파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현재 우리 신한 하나 한국 등 국내 4개 금융지주회사의 연결 총자산은 500조3,000억원으로 2005년 말 426조9,000억원에 비해 73조4,000억원(17.2%) 증가했다.
우리지주의 총자산이 199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지주 180조1,000억원, 하나지주 112조4,000억원, 한국지주 8조7,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정영오 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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