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제약·기술주 강세
해외증시 강세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안정되며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국제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고려아연이 5.11% 오른 것을 비롯해 포스코(5.11%) 현대제철(2.68%) 동국제강(5.88%) 등 철강금속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동아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등 대형제약주도 그간의 낙폭이 컸던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1~5%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0.84% 오르며 60만원대를 회복했고, 하이닉스 LG필립스LCD 삼성전기 등 대형 기술주도 전날 미국 기술주 강세 영향으로 2~4% 상승했다.
■ 미국株 훈풍 7일만에 반등
미국발 훈풍을 타고 7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뉴욕증시의 기술주 강세 영향으로 인터넷과 정보기술(IT) 관련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NHN이 4.8% 상승한 것을 비롯해 GS홈쇼핑 LG텔레콤 동서 휴맥스 하나투어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3~4%대 올랐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대체에너지 개발 필요성을 역설한 것과 관련, 에코솔루션 KCI 이지그린텍 등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3분기(10~12월) 실적이 양호했다는 평가로 4.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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