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값에 반영되는 유류할증료가 다음달부터 소폭 인하돼 국제선 항공요금도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2월1일 발권분부터 유류할증료가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의 일본 노선은 편도 기준으로 11달러에서 9달러로 내린다. 중국 몽골 동남아 인도 등은 25달러에서 22달러로, 미주 대양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는 52달러에서 43달러로 유류할증료가 인하된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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