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서 쉽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넷 주소창 서비스가 등장했다.
국내 벤처기업인 엠오아이엔은 19일 컴퓨터(PC)에 설치된 인터넷 접속용 소프트웨어와 똑같은 형태의 인터넷 주소창을 휴대폰에서 제공하는 '페이저 브라우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휴대폰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www.hankooki.com'식으로 직접 인터넷 주소를 입력할 방법이 없어서 인터넷 검색이 힘들었다.
그러나 페이저 브라우저를 휴대폰에 설치하면 일부 홈페이지에 한해서 'www' 방식으로 인터넷 주소를 입력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 업체 홈페이지(www.mokorea.co.kr)에 들어가 회원 등록을 해야 한다. 회원 등록을 한 뒤 휴대폰에서 번호 '258'을 입력한 뒤 휴대폰 무선인터넷 버튼을 누르면 검색창이 휴대폰에 나타난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