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화재는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6~07 힐스테이트 정규리그 한국전력과의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장병철(13점)과 레안드로(12점)의 활약을 앞세워 3-0(25-17 25-14 25-19) 완승을 거두고 9승1패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7승3패)을 따돌리고 단독 1위를 유지했다. LIG는 상무를 3-0(25-19 25-16 25-19)으로 꺾고 5승5패로 4위를 유지했다.
한편 여자부 현대건설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G와의 경기에서 정대영과 한유미, 용병 산야 토마세비치의 활약을 앞세워 KT&G를 3-1(25-18 25-20 22-25 25-19)로 제압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흥국생명전 이후 3연패에서 벗어나 3승5패를 기록했다. 반면 KT&G는 4연패 늪에 빠져 2승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기범 기자 kik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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