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과 동양메이저는 인수합병을 추진중인 한일합섬 주식 가운데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전량을 장외 매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달 18~25일 동양종합금융증권 영업점에서 실시되며 대상주식은 일반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1,000만380여주(전체 주식의 37.1%)다. 주당 매수가격은 6,500원으로 추진된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한일합섬 인수에 앞서 그 동안 상장폐지로 피해를 받아왔던 기존 소액주주와 출자전환 주주에 대한 보상과 배려 차원에서 장외 매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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