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의 스승인 세계적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3년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와 피아티고르스키를 사사한 그는 서정적인 연주와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유명하다. 호흡을 맞출 베네수엘라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세르지오 티엠포는 마이스키의 오랜 파트너인‘피아노의 여제’ 마르타아르헤리치의 후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장한나의 내한 공연에 동행하기도 했다.
연주회의 하이라이트는 격정적이고 화려한 연주가 기대되는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단조.슈베르트 첼로 소나타 <아르페지오네> , 라흐마니노프의 <엘레지> 등도 연주된다. 30일 울산현대예술관, 2월 1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일 예술의전당. (02) 751-9607 엘레지> 아르페지오네>
김지원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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