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농구에서 버저비터 결승골이 오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국농구연맹(KBL)이 국내 농구 사상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 시스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은 농구 경기 종료와 동시에 일어나는 버저비터 유효 여부와 3점슛, 2점슛에 대한 판정을 보다 정확히 내리기 위한 제도다. KBL은 16일 “비디오 판독 관련 제도를 심의하기 위한 기술위원회를 곧 소집하기로 했다”면서 “세부 시행 방식과 시기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차기 이사회에서 본격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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