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텍(대표 권호택)은 기존의 유전자 검사 방식을 완전히 바꾼 신개념의 PDA(Photo Diode Array) 유전자 칩과 검사장치를 개발했다.
셀텍이 개발한 HPV검사용 PDA 칩은 우리나라 여성 발생 암 중 1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의 발병여부를 유전자적인 방법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장치다. 이로써 총 소요예상 100만 건 중 연간 50만건만 검사되고 있는 검사 적체를 해소하고 정확한 검진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인성질병용 검사 키트는 수일씩 걸리는 검사를 현장에서 직접 할 수 있게 돼 전염병의 전파 방지 및 신속한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기술들은 국내에서 이미 4건의 특허를 획득했고 3건은 출원 중에 있다. 또 일본에서도 특허를 획득하고 미국 및 PCT에도 곧 등록될 예정이다. 바이오센스&바이오일렉트로지에 발표한 ‘반도체 마이크로 칩 시스템에 기초한 DNA칩’은 차세대 유전자 검사 방법으로서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여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심장질환 예측 시스템, 폐결핵 진단 시스템의 개발과 성병 진단 키트의 소형화 및 휴대화 개발에도 한층 가속도를 붙여나가고 있는 중이다.
권호택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 마이크로 바이오칩 센터와 경기테크노파크의 기술고도화 센타 입주 회사 임직원과 힘을 합해 경기테크노파크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모범 벤처 업체로 성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031)500-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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