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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플라자/ 쇼트트랙 양신영·이정수 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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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플라자/ 쇼트트랙 양신영·이정수 金 外

입력
2007.01.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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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양신영·이정수 金

한국 남녀 쇼트트랙의 차세대 주자들이 2007 세계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1,500m에서 동반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양신영(분당고)은 14일(한국시간) 체코 믈라다 볼레슬라프에서 계속된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9초186으로 대표팀 후배 신새봄(과천중ㆍ2분19초234)과 박승희(서현중ㆍ2분19초990)를 간발의 차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부 1,500m 결승에 나선 이정수(광문고)도 2분24초330으로 역시 대표팀 선배인 신우철(한국체대ㆍ2분24초773)을 0.443초의 차로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은경 체코국제사격 우승

박은경(23ㆍ국민은행)이 체코 필젠그랑프리 국제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박은경은 14일(한국시간) 체코 필젠에서 열린 2007년 그랑프리 국제사격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2차 경기에서 본선 및 결선 합계 503.2점(399+104.2점)을 쏴 칼라 파브라(500.9점ㆍ체코)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폰즈 ‘김치볼’ 우승

부산 삼성중공업 그리폰즈가 한국 풋볼 정상에 등극했다.

풋볼 사회인 리그인 KNFL 우승팀 그리폰즈는 14일 오후 1시30분 부산대 구장에서 열린 제 12회 김치볼에서 전국대학선수권 우승팀인 부산 동의대를 37-0으로 완파,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프레지던트 헬멧'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대회 MVP에는 터치다운 패스 3개를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이끈 그리폰즈의 쿼터백 박경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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