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기술주 일제히 올라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날 미국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세로 출발해 개인들이 적극적 매수에 나서며 한때 1,37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등 대형 기술주가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올랐다.
LG석유화학은 업황 개선에 따른 기대로 6.60%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주는 부동산 정책의 여파로 일제히 약세였다.
■ 외국인 매수로 600 회복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600선을 회복했다. 인터넷과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2%대 상승하는 등 섬유의류와 정보기기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고르게 상승했다. NHN은 3.30% 오르며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하나투어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무증상 감염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는 소식에 대한뉴팜 파루 신라수산 등 관련주가 3~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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