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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땅콩 김미현의 고소한 골프] <26> 짧은 거리 퍼트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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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땅콩 김미현의 고소한 골프] <26> 짧은 거리 퍼트 요령

입력
2007.01.0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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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이내의 짧은 거리에서 퍼트 실수로 1타를 잃는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특히 고액의 상금이 걸린 프로대회에서는 더욱 그렇죠. 그리고 실제로 짧은 거리에서의 퍼트 실수로 땅을 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죠. 실전에서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집중력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력보다는 짧은 거리라고 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고 안일하게 치는 게 실수의 큰 원인이 라고 할 수 있죠. 무엇보다 기본 원리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포인트는 손목을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손목을 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진1처럼 퍼터를 잡은 양손의 모양이 삼각형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연습이 필요한데 저 같은 경우 클럽커버를 양손에 끼워 연습하죠. 한쪽 손에 지나치게 힘이 들어갈 경우 커버가 떨어지게 되겠죠. 커버 뿐만 아니라 음료수 캔 등도 좋은 훈련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2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범하는 오류인데 사진1과 비교해 볼 때 왼 손목이 크게 꺾여 있고 무너진 삼각형 모양임을 알 수 있죠. 이 경우 스트로크가 일정하지 않아 짧은 거리에서도 실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퍼트 연습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도 실내에서 연습 할 수 있어 하루에 20~30분 정도만 투자하면 봄 시즌에 기대이상의 스코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평평한 바닥에 카펫이나 담요, 퍼트 연습용 매트 등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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