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증시 덕 닷새 만에 반등
미국증시 반등 소식에 투자심리가 안정을 되찾으며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소폭 상승했으나 LG전자 삼성SDI 삼성테크윈은 1% 이상 하락하는 등 대형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건설 코오롱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주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2~4%대 상승했다. 삼호개발은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 사유가 없다는 공시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운하추진 수혜주라는 소문으로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 메가스터디 8.9% 급등
코스피시장 강세에 힘입어 6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6일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연초 ‘윈도 드레싱’ 효과의 후유증으로 급락했던 메가스터디는 성장추세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8.9% 급등했다. LG가(家) 3세 구본호씨의 인수효과로 액티패스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15일째 급등세를 이어갔고, 에스티씨라이프도 세포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