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사령탑들이 ‘12월 훈련 금지’를 결의했다.
8개 구단 감독들은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마련한 신년 간담회에서 비활동기간(12월, 1월) 중 12월에 한해 선수들에게 진정한 자율 훈련을 보장하기로 뜻을 보았다. 단 재활이 필요한 선수가 훈련을 요청할 경우 유니폼 대신 일반 트레이닝복을 입고 코치의 지도 아래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오미현 기자 mhoh2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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