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Weekzine Free/ 전시 - 월북화가 리석호전, 북한에서 맥을 이어 온 수묵담채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Weekzine Free/ 전시 - 월북화가 리석호전, 북한에서 맥을 이어 온 수묵담채화

입력
2007.01.03 23:47
0 0

북한 미술 전문 전시장인 갤러리 북이 한국 전쟁 중 월북한 화가 일관 리석호(1904~1971) 전으로 새해를 열었다. 전쟁 전 안중식의 서화협회와 이당 김은호 밑에서 배웠고, 정종여^이응노 등 당대 최고 화가들과 단체전을 해서 이름을 날렸다. 북에서도 그의 작품 30여점이 국보로 지정됐을 만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전통적인 수묵 담채로 꽃과 새, 풍경과 정물을 그렸다.

담백한 서정과 부드러운 기품이 깃든 그림들이다. 분단 현실 때문에 남쪽에서 잊혀져 가던 대가를 다시 만난다. 완숙기에 속하는 1950~60년대 대표작 31점. 3월 30일까지.(02)751-9653

오미환기자 mho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