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4일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사의를 표명한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 후임으로 김영주 국무조정실장을 추천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김 국무조정실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행시17회에 합격했으며, 재경부 차관보를 거쳐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 경제정책수석 등을 지냈다.
김 실장 후임으로는 박병원 재경부 1차관, 김종갑 산자부 1차관, 정해방 기획예산처 차관 등 경제 부처 차관급 인사가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국 기자 eas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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