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탤런트 이찬(30)과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파경을 선언한 여자 탤런트 이민영(30)이 폭행설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민영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백상의 김재철 변호사는 1일 “이민영씨가 폭행으로 코뼈 접합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라며 병상에 누운 이민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민영 측은 2일 서울 강동성심병원 입원실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민영 측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직후인 지난해 12월 19일 승용차 안에서 대화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며 “당시 임신 15주였는데 이 일로 유산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찬 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으며, 파경설이 불거진 직후에는 “폭행설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부인했었다.
이민영과 이찬은 지난해 KBS <부모님 전상서> 를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2일 결혼을 취소했다. 부모님>
김회경기자 herm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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